Loading
커뮤니티 보도자료

보도자료

[보도자료_기고]경남사랑카드 발급, 소상공인에 활력 되길 2020/05/08 (09:25) 조회(138) 관리자


경남사랑카드 발급, 소상공인에 활력 되길

  • 양대복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           2020년 05월 08일 금요일

 

긴급 재난지원금 경남사랑카드 발급에 경남소상공인연합회의 수장으로 감사드린다. 경남사랑카드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급된 만큼 어려운 도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식당과 옷가게, 병원과 약국, 학원이며 작은 마트까지 속속 도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를 힘들게 한 코로나19는 심각 단계에서 지금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많이 완화되었다. 그러나 그사이 수많은 소상공인이 휴업·폐업 벼랑으로 내몰렸고, 저소득층의 고용위기 또한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심각해졌다.

모든 국민이 피해자이며 어느 누구도 코로나19로 덕을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연일 질병관리본부, 경남도 재난대책안전본부에서 코로나19 퇴치에 밤잠을 설쳤고 대한민국 의료진 또한 자신들을 불태우며 사태를 수습했다.

모두의 노력과 희생이 세계 어느 국가들보다 신속하게 코로나19를 진압했지만, 질병의 화마가 쓸고 간 흔적은 처참하기만 하다. 그러나 잿더미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야 한다. 그렇기에 경남도는 피해를 직격으로 받은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남사랑카드'를 발급하게 된 것이다.

이를 환영하며, 더불어 업종 제한 가맹점과 사용 가능 가맹점에 대해서는 찬반 목소리가 컸다. 그렇지만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사용 편의성보다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 생계지원이라는 두 가지의 큰 맥이 있다고 본다.

코로나19로 몇 달째 매출이 전무한 동네 가게에 경남사랑카드를 활용해 지역경제도 살리며, 지역 소상공인과 도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간도 9월 30일까지 제한하고, 사용처에서도 대형마트와 유흥업소, 온라인 쇼핑 등은 제한했다. 또한 시 단위에서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사용이 일부 제한되지만, 읍·면 지역에서는 제한이 없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절벽을 조금이라도 극복하기 위해서 경남도에서는 경남사랑카드 사용 목적과 취지를 지역주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 설명하고 홍보해야 할 것이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에 우선해 쓰이도록 해야 할 것이다.

경남도와 관련 기관의 그간 수고와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의 빠른 재기와 서민 생활이 안정될 때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일에 미약한 힘이나마 함께할 것을 다짐해 본다.


댓글 작성을 위한 입력양식 댓글작성
SSL 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