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남·전남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 행사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경남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제1회 경남·전남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 행사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경남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창원(경남)=데일리한국 오웅근 기자] 제1회 경남·전남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 행사가 지난 11, 12일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라는 주제로 경상남도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따듯한 동행을 통해 서로 손을 마주잡고,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신영철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 박정선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을 위시한 소상공인연합회 시·군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최형두 국회의원,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박일호 밀양시장, 노영식 경상남도 경제 기업 국장, 위광환 전라남도 일자리 투자유치 국장,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장단,  비롯한 영호남 도민들이 참석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영호남에서 생산되는 특산품 할인 판매점을 통해 서로 정보 교환을 하고, 기념식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부심과 가치 그리고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헌신과 노력에 대해 감사와 성원을 보내기 위해 감사패와 상장을 수여했다. 

경남과 전남이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마주 잡아주는 손길을 펼치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영철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은 기념사에서 “민생, 소상공인, 청년을 챙기기 위해 소상공인의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회장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후원사분들과 참여해 주신 경남 도민 및 밀양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