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상공인 제품 특판 행사 상권 `활기`
7~8일 진영한빛도서관 일대
45개 판매부스 3000여명 방문
지난 7일 허성곤 김해시장(오른쪽 두 번째)과 양대복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첫 번째)이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일대에서 열린 `소상공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을 방문해 제품 판매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지난 7~8일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일대에서 열린 `소상공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시민 3000여 명이 다녀가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매년 11월 5일)을 기념해 `소상공인이 웃어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를 주제로 개최됐다.본 기념식은 지난 7일 도서관 인근 특설 무대에서 허성곤 김해시장, 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장, 양대복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지자체별 소상공인연합회장,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지역가수 등이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22명에게 김해시장ㆍ국회의원ㆍ김해시의회 의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지난 7~8일 도서관 야외에서는 `2020년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15일)와 연계한 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 할인 판매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접할 기회를 마련했다.농산물, 도자기, 의류 등 각종 소상공인 제품과 진영슈퍼맘카페 프리마켓, 진영단감 특판부스 등 45개 부스에 양일 각각 1500명이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부스는 2m 간격으로 설치됐다.허성곤 시장은 "지역별 할인 판매전을 개최해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양대복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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