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상률, 이하 연합회)은 15일 오전 11시, 마산어시장 대풍골목 횟집 앞 사거리에서 제로페이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으로 지난해 연말 창원시 추진에 이어 경남도가 주최 하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운동이다.

 또, 경남도내 시·군 연합회가 참여해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가게 등에 일정액을 미리 결제 하고 추후 방문해 착한소비를 하는 성격의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연합회 신상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시내 식당 등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선(先)결제 업체로 지정된 어시장 모 횟집을 운영하는 이 모씨는 “많은 금액의 결제는 아니더라도 선(先)결제 캠페인을 통해 우리 소상공인이 다소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는 단체가 있구나 하는데서 용기를 얻을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임준호기자  abz3800@gnynews.co.kr